개그맨 김철민 무슨일인가 봤더니...충격 w.김철민 폐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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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투에 담긴 5개월치 치료비…'폐암' 김철민 '동료들아 고맙고 고맙다'

 

폐암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이 동료들의 따뜻한 위로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김철민은 최근 소셜미디어에 "조금 전 유재석, 조세호, 남창희가 병문안을 왔다"며 "고맙고 고맙다. 가수 김대훈님, 배우 황우현님도 고맙다"고 썼다.

 

이들은 김철민의 투병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 김철민은 "봉투를 열어보니 5개월을 버틸 수 있는 금액이 들어 있었다. 엄청났다"며 "정말 감사하다. 어떻게 갚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김철민 페이스북

그는 언론 인터뷰에서 "사실 초췌한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서 사람들과 연락을 끊고 있었는데, 개그맨 후배들이 무작정 병원을 찾아왔다"며 감격했다.

 

그는 "박명수도 어제 병원에 와서 라디오를 사주고 가서 들었다. 정말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김철민은 지난달 폐암 말기 판정을 받은 사실을 공개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별을 해야 하기에 슬픔이 앞을 가리지만 한편으로는 먼저 이별한 부모님과 형님을 만날 수 있다니 그리 슬프지만은 않다"고 털어놓아 주위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봉투에 담긴 5개월치 치료비…'폐암' 김철민 '동료들아 고맙고 고맙다'

출처 조이뉴스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