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원 근황 찾아봤더니...대박 w.조용원 최근사진 남편 현재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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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 미녀의 표상…'왕년 스타' 조용원, 갑자기 사라진 이유

 

1980년대 하이틴 스타로 꼽히는 조용원은 대중의 시선에서 사라진 지 오래다.

 

1981년 미스 롯데 인기상을 수상하면서 신데렐라처럼 등장한 그는 김희애, 전인화와 함께 중앙대 3대 미녀로 꼽히며 청순 가련한 이미지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뭇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조용원

하지만 그는 최전성기였던 1985년 화장품 광고 촬영을 앞두고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잊혀진 인물이 됐다. 워낙 큰 사고여서 얼굴은 물론 전신 수술이 불가피했는데, 가장 중요한 팔과 다리 치료를 먼저 하다보니 얼굴 피부 치료가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뒤 연예계를 떠난 조용원은 학업에 매진, 일본 도쿄대에서 박사 과정을 마친 뒤 평범한 사업가의 길을 걷고 있다고 한다.

 

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조용원의 근황을 취재하기 위해 그의 지인과 연락을 시도했다. 조용원의 대학 후배인 이 지인은 "조용원이 한국에 거주하고 있지만 외부 노출을 많이 꺼린다. 특히 방송 출연을 부담스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1967년에 태어나 올해 52세가 된 조용원은 현재 미혼으로 경기도 용인시 죽전의 카페거리에 가끔 모습을 드러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용원 '불타는청춘 SBS'

1982년 TV문학관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 그는 1984년 영화 땡볕으로 대종상 특별상 신인부문을 수상했다. 이듬해 백상예술대상에서도 신인상을 수상했고, 아시아태평양 영화제에서는 특별상을 받으며 황금기를 보냈다.

청순 미녀의 표상…'왕년 스타' 조용원, 갑자기 사라진 이유

출처 조이뉴스24